서울 3대 치킨이라 불리며, 부암동이 본점인 계열사 치킨을 이제는 강남에서 맛볼 수 있게 되었네요. 예전에는 부암점밖에 없어서 자주 갈 수가 없었는데, 요즘에는 체인점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듯 한 계열사 치킨.
여자친구가 엄청 좋아라하는 치킨집. 옛날 치킨스럽기도 하며, 후라이드의 정석이라고도 불리는 계열사 치킨입니다. 언주역쪽에 체인점이 생겨서 이제는 배달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튀김옷은 얇은편이고, 잡내가 하나도 나지 않는 그런 치킨입니다. 가끔 닭다리살에서 닭 비린내가 나는 치킨집이 있는데요. 계열사 치킨은 그런 닭의 잡내를 잘 잡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진짜 왜 서울 3대 치킨이라 불리며, 후라이드의 정석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소금이 엄청나게 특이합니다. 천일염을 구운듯한 굵은 소금인데요. 소금 하나에도 많은 신경을 쓴 듯이 보였습니다. 사실 치킨집에서 소스를 그렇게 많이 신경쓰진 않는데, 계열사 치킨은 작은 소스 하나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3대치킨이라 불리우는 계열사 치킨. 이제는 본점인 부암동이 아닌 서울에서도 맛 볼 수 있습니다. 부암점은 솔직히 주차가 너무 힘들거든요. 하지만 본점이 아닌 배달로 먹는 단점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갓 튀긴 치킨을 먹는게 아니라, 배달로 받기 전까지 치킨이 살짝 눅눅해지더라구요. 본점의 맛을 100% 느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만, 그럼에도 맛있는 계열사 치킨이었습니다. 강남권에서도 배달로 받아보실 수 있으니, 계열사 논현점을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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