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휴가를 떠나기전에 선글라스를 하나 사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선글라스가 하나도 없던터라 이번 휴가를 핑계로 하나 구매하려 했는데 모델은 레이벤의 보잉을 하나 구매할까 해서 방문한 곳!
논현역 근처, 영동시장 초입에 있는 코뿔소안경원이라는 곳에 방문했습니다. 영동시장이 침수됐다는 이야기를 들은터라 전화까지 해서 영업하는지 확인후에 방문할 수 있었네요 ㅎ 오며가며 자주보던 안경원이었습니다.
렌즈는 무서워서 끼지도, 빼지도 못하는 쫄보라 렌즈는 쳐다도 안봤는데,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었네요.. 하하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나는 살 수 없는 안경들이 일단 보입니다. 톰브라운이 안경도 만드는군요? ㅎㅎ 가격대가... 심히 어지럽습니다.
안경 진열하는데 왜 골드바가 있지? 했는데 안경테에 금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하하 이젠 하다하다 안경테에도 금을 넣는군요 ㅋㅋ
고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글의 명가. 오클리! 올 겨울 보드타러 갈 때 살짝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고글 하나 장만할 때가 되긴 했거든요 ㅎ
암튼, 이런 고급 안경을 뒤로한채 저의 목적이었던 선글라스를 문의했습니다. 레이벤은 있으나 보잉은 없다는 충격적인 소식 ㅜㅜ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종류의 선글라스가 진열되어 있었기에 그냥 보잉은 포기하고 다른 브랜드를 사기로 했습니다.
결정장애가 심한편이예요. 이렇게 많은 종류는 저를 더욱 어지럽게 만듭니다. 보는것도 내가 착용했을 때의 모습은 너무나 다를 수 있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데...
결국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ㅋㅋㅋㅋ 국내 브랜드라는 라피스센시블레였습니다. 첨 듣는 브랜드이긴 한데, 연옌들도 많이 썻더라구요 ㅎ 젤 잘 어울리는 안경테를 발견!!
하지만... 바로 가져갈 수 없더군요. 저는 눈이 나빠서 도수를 넣어야 하는데, 그냥 일반 안경처럼 바로 되는 줄 알았는데 선글라스는 그렇지 못하더군요 ㅜ 며칠 걸린다는 충격적인 소식... 저는 월욜에 방문했는데, 수욜까지는 받아야 했거든요. 다행히! 수욜전까지 해주신다는 말씀에 구매 결정!
안경테는 15만원. 렌즈는 8만원. 내 기존 안경의 렌즈도 교체 결정! 이것 또한 8만원... 휴가가기전에 큰돈 씁니다. 여기에... 제것만 사는게 마음에 좀 걸려서 여자친구것도 하나 장만!! 여자친구도 같은 브랜드인 라피스 센시블레였고, 테는 조금 더 비싼 17만원! 이렇게 해서... 약 50만원 정도를 휴가 전에 벌써 써버리게 됐어요... 하하.
우여곡절 끝에, 원래 원하던 보잉은 구매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다 써보고 가장 잘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고, 고르는데 큰 도움을 주셨기에 잘 어울리는걸 살 수 있었네요 ㅎ
기본 안경테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진열되어 있더군요. 벌써 쓰고 있는 안경이 3년째가 되어 가는데, 한번 교체해야겠습니다! 안경렌즈도 같이 바꾼터라.. 조금 더 쓰다가 테도 한번 교체해야겠어요. 그때도 여기 논현 코뿔소안경원에서 교체하려합니다! 월간안경이라는 서비스도 존재하더군요. 관리를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을 듯 하네요!
영업시간▶ 10:00 - 22:00
쉬는날▶ 없음
연락처▶ 02-545-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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