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맛집이 아닌, 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생일 밥상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요리이죠! 황태 미역국 끓이는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매우 간단한 레시피니 잘 따라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우선, 황태 미역국이라는 이름처럼 황태채와 미역이 필요합니다. 미역은 불려주시고, 황태채는 잘 찢어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불린 미역은 찬물에 여러 번 헹궈줘야 비린내를 잡을 수 있으니 꼭 잘 헹궈주세요!
재료가 준비되면, 냄비에 들기름을 넣고 다진 마늘을 볶아줍니다. 마늘은 3알에서 5알 정도면 됩니다. 마늘을 볶은 뒤, 황태채를 볶고, 황태채 다음으로는 미역을 볶습니다. 미역을 볶을 때에는 조미료인 액젓을 넣어서 볶으면 간이 밸 수 있어서 좋은데요. 미역국에는 멸치액젓이 잘 어울립니다.
이미 액젓으로 간을 하고 미역을 볶아준 뒤, 모든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 수 있게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그 뒤에 먹을 만큼의 양을 조절해서 물을 더 넣고 끓여주면 되는데요. 이때 간을 한번 더 봐줘야 합니다. 간이 조금 심심한 편이었어서 액젓 대신 소금을 넣었습니다. 액젓만 계속해서 넣으면 느끼해질 수 있고 조미료 맛이 강해질 수 있기에 소금으로 대체합니다.
물은 이 정도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래야 며칠은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건 취향에 따라 물 조절하시면 되는데요. 너무 적게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조금 넉넉하게 넣고 끓이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간까지 맞추고 나면 팔팔 끓여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으면 약 10분간 약불에서 뜸을 들여줍니다. 그래야 깊은 맛이 더 잘 우러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일 밥상 필수 요리! 황태미역국 끓이는법이었습니다. 매우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액젓이 없다면 조선간장이나 다시다, 소금으로도 간을 할 수 있고, 굴을 넣고 싶으시면 요리 가장 마지막에 넣어야 굴이 안 질겨지니 참고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