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앞에 깔끔하게 생긴 음식점이 하나 생겼더라구요. 밥집인지... 술집인지는 조금 애매한데, 술 마시면 술집이고 밥만 먹으면 밥집이죠 뭐 ㅎ 여자친구가 먼저 다녀왔는데 괜찮다고 하여 저도 방문해보았습니다!
논현역 출구에서 바로 보입니다. 진짜 바로 역세권! 근데 왜 저는 여길 처음 봤을까요... 요즘 쟈철을 잘 안타고 다녀서 그른가 암튼! 야외테이블도 있어서 괜찮긴 한데, 너무 도로변이라... 매연 때문에 먹기는 좀 힘들듯해요 ㅎ
매장은 매우매우매우 넓고 깔끔합니다. 테이블 배치가 좀 구려서 그렇지... 뭔가 어딘가에 짱박혀서 먹긴 좀 힘든구조! 센터에 자리잡은 손님들이 시끄러우면 매장 전체에 영향을 주는 그런 구조...
키오스크도 있구요. 테이블에 테블릿으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24시간 영업이기도 한데, 이렇게 테블릿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2명이 가서 1인분만 주문해도 별다른 눈치보이지 않는 그런 곳입니다.
메뉴판도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테블릿으로 주문해야 음식의 비주얼도 미리 볼 수 있어서 선택하는데 조금 더 편리할 것 같네요~
여기 청풍회관. 김치가 맛있더라구요.
두번 방문했는데요. 첫번째 방문때에는 LA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이걸 먹기위해 방문했거든요. 하지만, 다른 분들은 칼국수류를 많이 주문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식사 느낌이 강한 분들도 많습니다.
비주얼. 나이스였습니다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기 천차만별입니다. 기름만 있는것도 있고, 살이 없는것도 있고... 하지만, 달달하니 뭐,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LA갈비라... 조금 질기긴 하네요 ㅎ
밥을 안먹고 이것만 먹어서 그런지 역시, 탄수화물이 땡겨서 육회비빔밥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노른자가 올려져서 나오는 육회비빔밥이네요!
비빔밥류는 초장이 관건이죠. 초장 맛있습니다.
육회는 특이하게 흐물거리면서 길~게 썰어져서 나왔습니다. 조금 질기긴 했지만 LA갈비보다 더 맛있게 먹은 느낌? ㅎ
이렇게 첫방문은 마무리하고, 두번째 방문! 낮술을 하러 점심때 쯤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손님들은 낮술보다는 식사류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칼국수가 메인이니 그럴 듯 합니다. 저희는 반건조갑오징어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조금 빠르게 나올 수 있는 메뉴겠다~ 했는데 시간이 엄청 걸렸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그랬을수도 있구요... 암튼 저희는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소스는 마요네즈와 핫소스 같은 살짝 매콤한 소스가 가미되어 있더라구요. 이게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매콤하니 좋더라구요.
논현역 청풍회관. 일단 매장 자체가 매우 깔끔해서 좋습니다. 넓고 쾌적하고. 그리고 24시간이라 언제든 방문이 가능한 점! 거기에 인원수대로 주문하지 않아도 되는 점! 이 점이 매우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음식 맛은, 제가 먹어본것들은 전부 다 나름 괜찮았어요!
영업시간▶ 24시간
연락처▶ 0507-1302-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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